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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도스토옙스키, 헤밍웨이, 아이트마토프 작품의 번역가이자 작가 이브라힘 가푸로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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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영웅이자 문학평론가, 작가, 번역가인 이브라힘 가푸로프(Ibrahim Gafurov)가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도스토옙스키, 헤밍웨이, 아이트마토프 등 세계문학 거장들의 작품을 우즈벡어로 번역했으며 민족재생당(Milliy Tiklanish) 창설 주역이자 의원을 역임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영웅이자 문학평론가, 작가, 비평가, 번역가인 이브라힘 우스마노비치 가푸로프(Ibrahim Usmanovich Gafurov)가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우즈베키스탄 작가동맹이 이를 발표했다.

가푸로프는 1937년 12월 27일 타슈켄트에서 수공예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956년부터 1961년까지 중앙아시아 국립대학(1960년 타슈켄트 국립대학으로 개칭) 문과대학 필로로지 전공에서 공부했다.

1961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문학출판소에서 초급편집자, 편집국장, 부주간편집자로 근무했다. 1982년부터 1995년까지는 당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톤 아다비요티 바 산아티(우즈베키스탄 문학과 예술)' 신문의 부주간편집자를 역임했다.

가푸로프는 1995년 민족재생당(Milliy Tiklanish, '민족 부흥'이라는 뜻)의 창설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을 이끌었으며 2006년까지 당의 기관지 편집인을 지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는 상원(Oliy Majlis)의 의원으로, 언론정보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가푸로프는 '아름다움의 다이아몬드 가장자리(Gўzallikming olmis qirralari)', '잊혀지지 않는 정원(Unitilmagan boғ)', '매력(Joziба)', '불꽃 같은 말(Yonar sўz)', '초록 나무(Yam-yasil daraxt)' 등 다양한 저작물의 저자이기도 했다.

그는 세계문학의 주요 작품들을 우즈벡어로 번역했다. 페도르 도스토옙스키(Fedor Dostoevsky)의 '죄와 벌', '백치(Idiot)', '도박꾼(Igrok)', '악령(Besy)', '카라마조프 형제들(Bratya Karamazovy)',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친구여(Miliy drug)',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무기여 잘 있거라(Proshchai, oruzhie)', '노인과 바다(Starik i more)', 칭기스 아이트마토프(Chingiz Aitmatov)의 '처형(Plakha)', '칭기스칸의 하얀 구름(Beluye oblako Chingiskhana)', 발렌틴 라스푸틴(Valentin Rasputin)의 '불(Pozhar)',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의 '파란 개의 눈(Glaza goluboi sobaki)',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율리시스(Ulisses)' 등을 우즈벡어로 옮겼다.

2023년에는 가푸로프의 아내이자 우즈베키스탄 국민 시인이었던 오이딘 호지에바(Oitin Khojieva)가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Sat, 6 Jun 2026 15:06: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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