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따뜻한 하루

행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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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준

열 가지 소리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멀리서 달려오는 기차 소리,

엄마가 아기를 달래며 들려주는 나지막한 목소리,

가을날 낙엽을 밟을 때의 바스락 거림,

푸른 하늘을 가르며 울어대는 갈매기의 울음.


동트는 새벽을 먼저 알려주는 닭 울음소리,

노을이 내려앉은 산속 연못의 고요한 바람 소리,

시골집 아궁이에 마른 장작이 타며 내는 소리,

야구장에서 함께 부르는 응원가.


비 내리는 날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

그리고 아침에 가장 먼저 들려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


특별한 것도, 거창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기 쉬운, 일상 속의

작은 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모여 그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멈춰 마음을 기울이면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행복이 보입니다.

스쳐 가는 소리 속에 오늘의 감사와 기쁨이

숨어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순간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 마리아 에지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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