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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라트비아 내무부의 비자 제한 제안에 대해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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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내무부가 우즈베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 일시 제한을 제안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외교적 조치를 통해 라트비아 측과 협의한 결과 기존 비자 정책 유지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해외 국민들에게 현지 법률 준수를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대변인 오몬울라 파이지예프(Omonulla Fayziev)는 라트비아 내무부의 우즈베키스탄 국민 비자 발급 일시 제한 제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 야니스 돔브라바(Janis Dombrava)는 9월 29일 내각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도록 제안했으며, 최근 라트비아 입국 후 단기간 내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우즈베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일정 기간 중단하고 그 기간 동안 양국이 협력하여 공공질서와 보안을 위협할 수 있는 인물들의 입국을 방지하자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 회의에서는 연립정당들이 이를 의제에 포함시킬 준비가 되지 않아 이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의 입장**

파이지예프 대변인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비자 제한 계획이 보도된 직후 외교적 조치를 취했다. 리가(라트비아 수도) 주재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라트비아 총리실, 외교부, 경제부,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실시했으며, 외교부 영사·법무과는 라트비아 주재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도 협의했다.

협의 과정에서 라트비아 측에 제안된 조치가 양국 관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의 입장을 전달했고, 그 결과 라트비아는 현행 비자 정책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통보했다.

파이지예프는 "우즈베키스탄은 라트비아와의 우호적이고 상호이익적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라트비아는 유럽연합 내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이고 정치, 무역경제, 문화인도적, 이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이거나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해당 국가의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고, 그 국가의 민족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 있게 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이 저지른 범법행위는 해당 개인뿐 아니라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학업, 근무, 여행 또는 거주 중인 다른 국민들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우즈베키스탄 국민 강제 추방**

10월 1일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민 2명의 임시 거주 허가를 취소하고 7일 내 출국을 명령했으며, 자발적 출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강제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리가 법원은 차르니카베(Tērvetes) 지역에서 미성년자 동석 상황에서 백조를 학대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민 2명을 유죄로 판결했고, 약 4년간 보호관찰과 4년간 모든 종류의 동물 사육 금지 판결을 내렸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Mon, 5 Oct 2026 17:34: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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