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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우즈베키스탄과 독일, 독일철도(Deutsche Bahn) 인력양성 및 TELC 시험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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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우즈베키스탄과 독일이 200만 달러 규모의 노동이주 프로젝트 2개를 공동으로 시작했다. 첫째는 독일철도 전문인력 2,500명 양성, 둘째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TELC 언어시험센터 네트워크 구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예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도 타슈켄트의 쿠크사로이(Kuксарой) 관저에서 양국의 노동이주 협력을 위한 2개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각 프로젝트의 예산은 100만 달러씩 총 200만 달러 규모다.

**독일철도(Deutsche Bahn) 인력양성 프로젝트**

첫 번째 프로젝트는 독일 최대 철도회사인 독일철도(Deutsche Bahn)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철도산업 전문인력 500명을 양성하여 고임금 일자리로 파견할 계획이다. 향후 전체적으로 2,500명의 전문가를 준비할 방침이며, 현재 이미 첫 15명의 설치·조립 기술자가 독일 측의 단기 수요에 따라 선발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참여자는 해당 분야 학위와 실무 경력이 필요하며, 우즈베키스탄 철도운송 대학 졸업자들이 주로 모집된다. 또한 독일어 능력이 필수인데, 10개월 집중 과정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일반 직종은 B1 수준, 의료진(의사·간호사)은 B2 수준이 요구된다.

**TELC 시험센터 네트워크 구축**

두 번째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내에 TELC 시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독일어 시험은 주로 괴테 연구소(Goethe-Institut)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TELC 센터도 운영하게 된다.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첫 센터가 문을 열었고, 17일 타슈켄트에서도 공식 출범했다.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4개 지역에 TELC 센터 개설이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만 명 이상의 시민이 국내에서 국제 공인 TELC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괴테 연구소가 학문적 목표(대학 진학)에 중점을 두면, TELC는 직업 교육 및 실무 중심 인증에 초점을 맞춘다.

**고용 조건 및 향후 방향**

우즈베키스탄 이주청(Agency for Migration) 청장 베흐조드 무사예프(Behzod Musaev)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국민이 5,000명 이상이며, 일부는 이미 독일로 이주하여 취업했다.

독일 내 협력 분야는 서비스업, 식당, 호텔, 간호사, 의사, 철도, 버스 운전사, 트럭 운전사 등 다양하다. 독일의 최저 임금은 해당 직종에서 월 2,500유로 이상이며, 근로자는 주택, 노동 안전, 보험 등 사회 보장을 포함한 제반 혜택을 받는다. 실제 수령액은 대략 월 2,200유로부터 시작하여 이후 증가한다.

두 나라의 협력은 2024년 체결된 이주 및 이동성에 관한 양국 정부 간 협정을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Sat, 20 Jun 2026 08:15: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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