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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eta.uz] 대통령 축사, 노래와 시, 관중의 응원 속에 우즈베키스탄 축구팀 2026 월드컵 출전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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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 22일 타슈켄트(Tashkent)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26 월드컵(멕시코, 캐나다, 미국)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을 환송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우즈베크 가수들의 공연, 팬들의 응원, 상징적 경기 등이 펼쳐졌다.
우즈베키스탄이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축구팀을 환송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타슈켄트(Tashkent)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Buniyodkor Stadium)에서 열린 이 행사는 코카콜라가 주최했으며, 샤브카트 미르지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 역사적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수들과 부모, 코칭스태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 클럽을 포함한 팬들이 각 경기마다 '12번째 선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월드컵에서도 같은 에너지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가정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고 강조했고, "선수들의 성공에 영감을 받은 차세대에서 새로운 챔피언들이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을 향한 직접 메시지에서 대통령은 "포르투갈, 콜롬비아, 콩고와의 중요한 경기들이 앞서 있다. 확신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필드에 나가기 바란다. 우리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연설을 "우즈베크 축구 만세! 새로운 우즈베키스탄의 젊은이들 만세! 창조하는 우즈베크 국민 만세!"로 맺었다.

연설 후 국가가 연주되었고, 대통령은 모든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사진을 찍고 악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우즈베크 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졌다. 래퍼 쇼크룩혼(Shokrukhhon)과 오페라 가수 제니스벡 피야조프(Jenisbek Piyazov)의 특이한 듀엣으로 시작된 공연에는 무니사 리자에바(Munisa Rizayeva), 세바라 나자르한(Sevara Nazarkhan), DJ 필리그림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항공사의 타슈켄트-뉴욕 노선에서 팀이 대회장으로 향하는 내용의 '아살롬, 문디알'이라는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상영되었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비행기가 만석으로 도착했다. 돌아올 때도 만석이기를 바란다"는 기장의 멘트로 마무리됐다.

노래뿐만 아니라 우즈베크 축구선수들의 성공을 주제로 한 시도 낭송되었다. 시인은 선수들에게 "축구 개혁을 단행한 최고 지도자와 모든 국민을 위해 경기할 것"을 촉구했다.

콘서트 진행 중 선수들은 노래와 팬들의 함성 속에서 경기 전 워밍업을 실시했다.

콘서트 후 선수들은 흰색 유니폼을 입은 A팀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B팀으로 나뉘어 상징적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여성 심판진이 주관했다. 대통령은 스탠드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국기 색깔의 옷, 전통 모자인 투벳 테이카(Tupetka), 역사적 의상 등 다양한 복장으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많은 팬들이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고, 일부는 선수들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기는 파란색 팀의 4:3 승리로 끝났다. 득점을 올린 선수는 수비수 파루크 사이피예프(Farrukh Sayfiev)와 공격수 아지즈벡 오모노프(Azizbek Omonov), 후사인 노르차예프(Husain Norchaev), 미드필더 아크말 모즈고보이(Akmal Mozgovoy), 쿠본디크 루지예프(Kuvondik Ruziev), 도스톤 함다모프(Doston Hamdamov), 노디르 압두라자코프(Nodir Abdurazzakov) 등이었다.

행사의 마무리는 인상적이었다. 가수 세바라 나자르한(Sevara Nazarkhan)이 경기장 관중들과 함께 "올가, 올가, 우즈베키스탄!" (앞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합창한 후 그녀의 유명한 곡 "울루기므산, 바타님"(위대하신 나의 조국)을 불렀다.

경기 말미에 선수들은 축구협회와 코카콜라 로고가 있는 빨간 공에 서명을 하고 스탠드의 팬들에게 던졌다. 경기장을 떠나면서 여러 팬들은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외쳤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Sat, 23 May 2026 01:25: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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