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eta.uz] 꽃다발 대신 기부—타슈켄트 학교들이 새학년 전통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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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타슈켄트의 여러 사립학교들이 새학년 첫날 선생님께 드리는 꽃다발 대신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더스쿨은 묘목을 기부하고, 세흐리요 등 학교들은 소아암 환아 지원 모금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
타슈켄트의 여러 사립학교들이 새학년 첫날 선생님께 드리는 꽃다발 대신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더스쿨은 묘목을 기부하고, 세흐리요 등 학교들은 소아암 환아 지원 모금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
새학년이 시작될 때 학교에서 선생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것이 전통이었다. 아름다운 관례이지만, 타슈켄트의 몇몇 사립학교들이 이 전통을 버리고 자선활동으로 바꾸고 있다.
**"시들지 않는 선행"**
리더스쿨(Leader School)은 지난 6년간 매년 새학년을 "시들지 않는 선행" 캠페인으로 시작해왔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사를 위해 꽃다발 대신 묘목—어린 나무, 관목, 꽃나무—을 구입해 타슈켄트 곳곳에 심는 것이다.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인 피루자 와하바바(Firuza Vakhobova)는 "묘목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새로운 삶, 희망, 미래의 상징"이라며 "우리 캠페인의 목표는 '도움', '돌봄', '공감'이 추상적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확인되는 무관심하지 않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학교는 타슈켄트 아동 호스피스(Taskin)에 나무와 관목을 심어왔다. 올해는 곧 개원할 성인 호스피스의 녹화사업에 참여해, 고학년 학생 25명이 시리아 히비스커스, 세이지, 폴로니아, 카탈파, 침엽수 그리고 사과·배·체리·감 등 과일나무 묘목을 심었다.
학교는 심은 묘목들이 잘 자라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리에 참여할 계획이다. 와하바바 교장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환경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결과를 볼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 공헌의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자신의 행동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어떤 흔적을 남길지 이해할 때, 진정한 교육—'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대신 꽃을"**
세흐리요(Sehriyo) 학교는 올해 타슈켄트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들 대신 꽃을(Children Instead of Flowers)" 캠페인을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에서 13년 전 시작되어 다른 CIS 국가들로 확산되었으며, 각 반이 모든 학생을 대신해 교사에게 한 송이 꽃다발을 선물하고, 개별 꽃다발에 쓰일 비용을 자선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공익재단 에즈구 아말(Ezgu Amal)의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인 카밀라 투라호자에바(Kamilla Turahodjaeva)는 "꽃은 아름답지만 일주일이면 시든다. 하지만 아이에게 제공하는 도움은 오래가는 실질적 가치를 준다"며 "새학년은 아이들과 선함, 상호부조, 공감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SNS에서 캠페인을 알리자, 옥스브릿지(Oxbridge) 스쿨 2개 지점, 보식 인터내셔널(Vosiq International School), 세흐리요 등에서 23개 반이 참여했다. 올해 이들 학교는 소아 종양 환자 지원을 위한 에즈구 아말 재단에 기금을 모았다.
세흐리요 학교 행정부는 "우리는 아이들 속에 상호부조, 돌봄, 참여의 문화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도 지지했고,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라호자에바 심리학자는 "아이가 단순히 '착해야 한다' 또는 '남을 도와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의 행동이 실제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것을 직접 보고 깨달을 때 훨씬 더 강력하다. 그러면 자선활동이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의미 있는 실제 행동이 되고, 아이들은 자신의 작은 행동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들지 않는 선행"**
리더스쿨(Leader School)은 지난 6년간 매년 새학년을 "시들지 않는 선행" 캠페인으로 시작해왔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사를 위해 꽃다발 대신 묘목—어린 나무, 관목, 꽃나무—을 구입해 타슈켄트 곳곳에 심는 것이다.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인 피루자 와하바바(Firuza Vakhobova)는 "묘목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새로운 삶, 희망, 미래의 상징"이라며 "우리 캠페인의 목표는 '도움', '돌봄', '공감'이 추상적 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확인되는 무관심하지 않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학교는 타슈켄트 아동 호스피스(Taskin)에 나무와 관목을 심어왔다. 올해는 곧 개원할 성인 호스피스의 녹화사업에 참여해, 고학년 학생 25명이 시리아 히비스커스, 세이지, 폴로니아, 카탈파, 침엽수 그리고 사과·배·체리·감 등 과일나무 묘목을 심었다.
학교는 심은 묘목들이 잘 자라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리에 참여할 계획이다. 와하바바 교장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환경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결과를 볼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 공헌의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자신의 행동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어떤 흔적을 남길지 이해할 때, 진정한 교육—'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대신 꽃을"**
세흐리요(Sehriyo) 학교는 올해 타슈켄트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들 대신 꽃을(Children Instead of Flowers)" 캠페인을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에서 13년 전 시작되어 다른 CIS 국가들로 확산되었으며, 각 반이 모든 학생을 대신해 교사에게 한 송이 꽃다발을 선물하고, 개별 꽃다발에 쓰일 비용을 자선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공익재단 에즈구 아말(Ezgu Amal)의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인 카밀라 투라호자에바(Kamilla Turahodjaeva)는 "꽃은 아름답지만 일주일이면 시든다. 하지만 아이에게 제공하는 도움은 오래가는 실질적 가치를 준다"며 "새학년은 아이들과 선함, 상호부조, 공감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SNS에서 캠페인을 알리자, 옥스브릿지(Oxbridge) 스쿨 2개 지점, 보식 인터내셔널(Vosiq International School), 세흐리요 등에서 23개 반이 참여했다. 올해 이들 학교는 소아 종양 환자 지원을 위한 에즈구 아말 재단에 기금을 모았다.
세흐리요 학교 행정부는 "우리는 아이들 속에 상호부조, 돌봄, 참여의 문화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도 지지했고,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라호자에바 심리학자는 "아이가 단순히 '착해야 한다' 또는 '남을 도와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의 행동이 실제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것을 직접 보고 깨달을 때 훨씬 더 강력하다. 그러면 자선활동이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의미 있는 실제 행동이 되고, 아이들은 자신의 작은 행동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Gazeta.uz 원문 보기 · 발행: Mon, 7 Sep 2026 14:52: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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